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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LH 한국주택공사] 분석노트 : 이시한의 공기업 NCS 취업 불패노트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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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8-04-23 오전 10:21:59 조회수 1013
100% 전환율에 빛나는, LH 한국토지주택공사 채용

LH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채용형 인턴으로 뽑긴 하지만, 2017년 기준으로 100% 정규직 전환이 되었기 때문에 실제적으로는 그냥 신입사원 채용으로 봐도 무방하다. 그리고 재미있는 것은 작년부터 LH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설명회 같은 기회를 통해 수도권에 꽤 많은 인원이 근무한다는 것을 강조했는데, 올해는 아예 채용공고에 수도권 근무인원 35%라고 써놓았다. 당연히 이러한 수치는 수도권에서 출퇴근 하고 싶은 취준생들의 욕망을 자극하는 수치라고 할 수 있다. 

1. LH 한국토지주택공사 채용 개요

일반직 신입사원 모집인원 225명에 고졸공채도 25명으로 총 250명의 큰 공채다. 인턴채용이긴 하지만 2016년에는 95%,그리고 작년에는 100%의 전환율이었기 때문에 그대로 신입사원 채용이라고 보아도 무방할 것 같다. 

LH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직원 평균 연봉은 6,696만원이다. 여기에는 성과급과 상여금이 둘 다 빠져 있다. 두 요소가 다 반영된 2016년의 기준으로는 합하면 1,700만원 가까이 된다. 

신입사원 초봉은 2,715만원인데, 이는 기본급이 2,505만원이라는 것을 감안할 때 다른 여러 가지 요소들이 거의 안 붙는 수치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성과급과 상여금만 붙어도 1,700만원이 플러스되기 때문에 신입사원 초봉만 가지고 다른 기업과 비교할 수는 없을 것 같다. 

현원은 8,159명인데 그 중 여성의 인원은 2,263명으로 27% 정도 수준이다. 2017년 신입사원 기준으로 보면 총 531명 중에 여성의 인원은 186명으로 35% 정도였다. 이는 얼핏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토목이나 건축 같은 기술직 위주의 채용을 할 것 같은데, 사실은 사무직의 수요도 상당히 많다는 사실과 관련이 되는 것 같다. 보통 기술 위주의 기업은 여성의 비율이 10%대 정도이기 일수인데,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그에 비하면 여성의 비중이 꽤 높은 편이다. 

2. LH 한국토지주택공사 채용프로세스 

LH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서류 배수는 50배수다. 50배수가 안 되는 경우는 전원 서류 통과라고 하니, 기대해볼 만도 하지만 작년 기준으로 80:1 정도였다고 하니 아무래도 무혈입성은 힘들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작년 상반기에는 단독채용이었고 올해는 여수광양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 한국감정원,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가 5월 19일에 합동채용으로 치러지니 경쟁률은 조금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 

3. LH 한국토지주택공사 채용상세 

1단계 (서류전형) : 서류는 50배수다. 연령, 학력, 전공에 제한 없이 입사지원할 수 있고, 토익 같은 경우는 토익 점수가 꼭 필요한 것은 아니다. 다만 700점 이상이면 만점이기 때문에 이런 조건을 충족할 만한 지원자는 많을 것이다. 서류전형 기준으로는 자격증 10에다가 어학이 10인데 자기소개서가 80이다. 

자격증 10의 경우 기술직은 해당 분야 기사나 기술사 자격증이 있어야 10점 만점인데, 사무직은 그냥 10점을 기본으로 준다. 하지만 기술직이 억울해 할 필요는 없다. 모두 다 받는 점수라는 것은 없는 것과 같은 것이니까 말이다. 한국사 2급이상은 가산점이 있다고 하는데, 사실 공기업 지원자 중 상당수가 토익 700점에다가 한국사를 가지고 있으니 이 점수는 큰 차이가 날 점수는 아닐 것 같다. 문제는 80을 차지하는 자기소개서다. 한국사 자격증이 없는 사람 같은 경우 고민하기 쉬운데, 사실 한국사 자격증은 3점 밖에 안 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자기소개서가 80점이니 이에 정성을 쏟아보자. 자기소개서를 정성껏 쓸 필요가 그 어느 기업보다 있는 것이 LH한국주택공사다. 

2단계 (자기소개서 작성) 

1번 항목 : 결국에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이룩하고자 하는 직무적인 비전을 쓰는 것이다. 처음에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주요 사업 중 하나를 선택해서 자신의 직무와 매칭시켜 써야 하는데, 결국에는 직무적으로 그 일을 어떤 식으로 성사시키겠다는 얘기니까 곧 입사후 포부가 된다. 그러니까 직무적인 비전을 구체적으로 그려보는 것이 이 문항을 작성하기 전에 해야 할 일이다. 다만 그 직무를 수행해서 일을 완성해 갈 때, 자신이 가진 역량이나 장점과 연결시켜야 하기 때문에 “나는 어떤 장점과 역량을 활용해서 LH주택공사의 일 중 이런 일을 이런 직무를 통해서 완성해 나가겠다”는 선 잇기가 이 문항에서 필요한 일이 되겠다. 

2번 항목 : 다른 항목들이 500자인데 비해서 이 항목은 합하면 1,000자다. 그만큼 직무와 연관된 경력이나 경험을 중요시한다는 뜻인데, 문제는 많은 취준생들이 가장 고민하는 지점이 바로 여기라는 것이다. 직무에 관계된 경력과 경험이 아무리 생각해도 없다. 하지만 사실 신규채용에 지원하는 지원생들이 직무적으로 경력사항이 있다는 것이 오히려 이상하다. 그건 경력사원이니까 말이다. 물론 회사 측에서도 이를 알기 때문에 경력 뿐 아니라 경험도 인정한다고 하고 있다. 하지만 역시 직무적으로 딱 맞는 경험을 한 사람도 많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보니, 자신이 가진 경험에 적절한 의미를 입히는 것이 중요하다. 직무에 딱 맞는 조직이나 단체활동은 아니더라도, 본질적인 부분에서 유사한 부분을 찾아 그것을 제시해 주면 경험에 대한 어느 정도의 커버는 될 것이다. 사실 마지막에 제시된 ‘그러한 경험들이 어떻게 LH에서 도움이 될 것인가’라는 질문은 LH 역시 지원자들이 딱 맞는 경력과 경험이 많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만약 누가 봐도 딱 맞는 경력을 가지고 있다면, 굳이 저런 말이 필요 없다. 얼핏 상관없는 경력이나 경험들이기 때문에 의미를 부여하는 부분이 필요한 것이다. 자신이 해 온 일에 대해서 조금 더 자신감을 가지고 의미를 잘 부여해서 적어 나가도록 하자. 

3번 문항 : 효과적인 설득의 과정을 물어보고 있다. 중요한 것은 설득을 한 퍼포먼스 자체가 아니라, 설득의 프로세스다. 한 사람을 설득할 때는 논리성도 중요하지만, 때로는 양보도 필요하고, 때로는 협상도 필요하다. 그 과정에서 상대방에 대한 배려나 경청, 또 협의 등 여러 요소들이 동원되는데, 그런 과정을 다 합해서 설득능력이라고 하는 것이다. 이 문항은 설득능력, 그러니까 설득의 프로세스를 가진 사람인가를 물어보는 문항이다. 자신의 다양한 설득 능력, 그 중에서도 상대방을 배려했기 때문에 오히려 설득까지 갔던 경험 같은 것들을 찾아서 쓰면 효과적일 것이다. 

4번 문항 : 본인의 일도 아닌데 굳이 말하지 않아도 도와줄만한 상황이 어떤 상황일까를 생각해보면, 이 문항은 사실은 팀워크에 대한 문항이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팀원으로서 자신의 일만 하고 모든 책무를 다했다고 생각하는 개인주의에 빠지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상대방에게 도움이 필요한 것을 알아내는 시각도, 배려나 상대방 입장에서 이해하기 같은 미시적인 것도 있지만, 일과 팀을 전체적으로 조망해 보았을 때 필요한 부분을 발견하는 거시적인 시각도 있을 수 있다. 팀워크라는 부분이 강조되면 조금 색다른 답을 제출할 수 있을 것이다. 

5번 문항 : 최근 공기업 직원들에게 요구되는 직업윤리는 거의 공직자 수준이다. 공직자 윤리 중에서 가장 먼저 뽑히는 것이 청렴이다. 당연히 공기업의 직업윤리에서도 청렴은 제일 윗자리에 올라갈만하다. 또 하나의 키워드를 들자면 공정이나 공평 정도라고 할 수 있다. 이런 부분이 결여되어서 생기는 일들이 특히 최근에 사회에서 반복되고 있다. 다른 각도에서 보자면 그 어느 때보다 이런 가치들이 요구되는 때라는 뜻이기도 하다. 청렴이나 공정 같은 가치를 자신의 제일 첫 번 가는 직업윤리로 삼겠다는 다짐은 문항을 쓰는데도, 공기업 직원으로서의 사명감을 가지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외에도 자신이 윤리적으로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키워드가 있다면 그것을 활용하면 되는데, 단 공직자 수준의 직업윤리라는 것만 잊지 말자. 

3단계 (필기시험) : 한국토지주택공사의 필기시험은 채용과정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50배수를 뽑는 서류 다음에 등장해서, 고작 2.5배수 정도만 면접으로 올리는 역할을 맡고 있기 때문이다. 직업기초능력 60%, 그리고 직무수행평가 40%로 구성되어 있다. 과목별로 40점, 두 과목 평균 기준으로 60점의 과락점수도 존재한다. 

LH 한국토지주택공사의 NCS직업기초능력은 70문항으로 70분에 걸쳐서 본다. 의사소통능력, 수리능력, 문제해결능력의 세 파트로 구성되는데, 비문학이나 명제, 자료해석 등의 문제들이 주로 나왔다. 작년에는 갑자기 5문제 정도 공사 상식이 나와서 핵심가치나 경영목표 등을 물었다고 한다. 홈페이지를 꼼꼼히 봤으면 맞히는데 어려움이 없었겠지만, 대부분 그런 공지를 못 받았기 때문에 여기서 인원들이 좀 갈렸었던 것 같다. 

직무수행평가는 전공인데, 사실 전공을 공부한 사람들은 대부분 쉽다는 평가다. 50문항으로 60분을 치른다. 간혹 헷갈리는 요소가 있어서 그렇지 아주 전통적인 문제들을 많이 내서 평이하다는 평가가 많았다. 결국 시험에 응시했던 취준생들은 NCS와 가산점에서 갈릴 것이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고 한다. 

4단계 (면접시험) : 면접이 두 단계로 구성된다. 1차면접은 1.5배수 정도를 거르는 데 면접방식은 5~10인이 1조가 되어서 직무경험 및 상황에 대해 지원자별로 발표하고, 지원자간 상호 토론 후에 면접관과 질의응답을 하는 방식이라고 한다. PT+토론+질의응답이라고 하니, 개인별 발표라는 것이 PT발표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예년을 보면 PT면접 주제로는 단순한 전공 암기문제가 아니라, 전공적인 지식을 활용해서 여러 상황에 맞게 적용해야 하는 폭넓은 문제해결력 문제가 주어졌다. 가령 사무직의 경우 ‘경쟁회사와 합병을 했는데, 두 조직원들 간에 일어나는 문화적 차이를 극복하고, 팀워크를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라’ 같은 문제가 나온다거나, 기술직의 경우 ‘과거 사용하던 낙후된 공장 건물을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기획하라’ 같은 문제가 나왔다. 이런 문제들은 전공적인 지식만 가지고 푸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문화적 맥락까지 같이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사회의 트렌드나 요구, 분위기 같은 것도 어느 정도 알아야 한다. 다행이 하나의 문제가 아니라 여러 문제 중에 자신이 자신 있는 하나를 선택하는 식으로 진행되는 모양이니, 지식적인 배경이 없다고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을 듯하다. 이런 유형의 PT면접 질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지식적인 것이 아니라 논리적으로 문제점의 원인을 분석하고, 그에 대한 합리적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느냐이므로 이런 부분에 대한 제시가 일차적인 체크요소가 될 것이다. 이런 문제는 모범답안을 외우는 식으로 준비하기 힘들고, 어떠한 문제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문제해결력의 프로세스를 구성하는 연습을 하는 식으로 준비해야 한다. 

2차 면접은 인성면접이다. 역시 예년의 경우를 보면 인성면접은 4인의 면접위원 앞에서 집단면접으로 진행되었다. 이 면접 역시 지원동기 몇 마디 묻고 끝내기보다는 구조화된 면접이라고 해서, 경험에 대한 제시와 그에 따른 후속질문 등이 체계적으로 정해진 면접이라고 한다. 경험에 매몰되어서 자신의 정체성을 잃어버려서는 안 된다. 쉽게 말하면 ‘블링블링’한 경험을 이야기하고 싶어서, 물어본 주제에서 벗어난 이야기를 하면 안 된다는 것이다.

면접의 시작점은 자소서가 될 수 있으니, 자소서에서 자신이 풀어내기에 자신 있는 경험을 미리 써놓고 면접을 앞두고는 자소서를 철저히 연구해서 자신의 자소서에서 어떤 문제가 나올 수 있을지 미리 짐작하고 그에 대해 대비하고 들어가면 좋다. 

4. LH 한국토지주택공사 채용 정리

LH 한국토지주택공사는 비교적 일찍부터 NCS채용을 도입해서 적용했고, 그러다보니 채용 프로세스를 보면 NCS채용이 비교적 잘 정착되어 있고, 매해 똑같이 채용을 진행하기보다는 조금씩 프로세스를 바꾸면서 발전을 시도하고 있다. 

[출처 : 매경교육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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