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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한국전기안전공사] 분석노트 : 이시한의 공기업 NCS 취업 불패노트 리턴즈 #35
문의유형 자소서꿀팁
등록일 2018-07-23 오전 10:37:51 조회수 416

‘화합’이라는 키워드가 관통하고 있는 채용,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는 기술직 중심의 채용이다. 2018년 하반기 한국전기안전공사의 채용만 봐도 신입채용 기준으로 기술직 210명인데, 경영관리직은 16명에 불과하다. 특히 기술직은 주로 전기관련 학과를 졸업하거나 전기분야 산업기사 이상의 자격증 소지자를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이공계도 다 해당하는 것이 아니라 전기 쪽에 특화되어 있다. 말하자면 전국의 전기 관련 학생들은 다른 어떤 채용보다 유리한 것이 한국전기안전공사의 채용이라는 말이다. 그러니 후회하지 말고 일단 자신이 관련되어 있다고 생각하면 일단 지원을 하는 실천력이 필요하겠다. 

문과의 경우 16명밖에 안 된다 하더라도 사실 공기업의 채용을 생각해보면 역시 이공계가 많은 것이 사실이다. 아무래도 시설을 관리하고, 에너지를 생산하고, 무언가를 건설하는 일을 하는 것이 공기업의 역할이다 보니 문과 직무보다는 이과 직무가 조금 더 많다. 그러니 숫자에 실망하지 말고 가능한 많이 지원하고 도전해 보는 자세가 필요하다. 
 

1. 한국전기안전공사 채용 개요 

작년에는 원서접수 기간이 단 3일이었다. 그래서 본 칼럼을 통해서 너무 짧은 시간 때문에 취준생들 입장에서는 꽤 긴 편인 자소서를 다듬을 시간조차 없다고 아쉬움을 토로했었는데, 올해는 무려 5일로 늘어났다. 하지만 사실 자세히 보면 토, 일요일을 끼고 있어서 업무일 기준으로는 역시 3일인 셈이다. 그래도 취준생 입장에서는 토, 일요일을 확보해 주니, 그나마 자소서도 한 번 더 숙고해서 쓸 수 있는 시간이 생긴 셈이니 이 정도면 바람직한 변화라 하겠다. 

한국전기안전공사의 직원평균 연봉은 2018년 예산기준으로 6,101만원이고 신입사원 초봉은 3,338만원이다. 

연봉은 높지 않은 대신 평균근속연수는 16.81년으로 꽤 긴 편이다. 대기업들이 생산직을 제외하면 평균 근속연수가 채 10년을 넘지 않은 곳이 많다는 사정을 생각해보면, 평균근속연수로 보면 안정적인 직장이라고 할 수 있다. 

2018년 1/4분기 기준으로 한국전기안전공사 현원은 3,006명인데, 이 중 여성의 현원은 194명이다. 6.4% 정도인데, 작년에 5.3%에 비해서 늘긴 했지만 여전히 적은 비율인 것은 사실이다. 그래도 1년여 만에 여성의 비율이 늘었다는 것은 신입 채용에서는 여성의 비중이 늘고 있다는 이야기이니, 그런 점은 반가운 이야기 일 수 있다. 

참고로 2017년에는 신규채용 204명 중 여성이 13명으로 6% 정도였는데, 2017년에는 신입 95명 중에 여성이 12명으로 12%를 조금 넘었다. 신규채용이 늘어나는 올해 여성의 채용 비중은 얼마나 될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2. 한국전기안전공사 채용프로세스 

배수가 정해진 서류 단계가 있고 직무별로 NCS직업기초능력평가만 보는 직무가 있고, 기술직 같은 경우는 여기에다가 전공 시험도 본다. 면접은 다른 공기업에 비해 간단한 편인데, 그런 면접일수록 취준생 입장에서는 기준을 알 수 없기 때문에 사실 더 어렵다. 
 

3. 한국전기안전공사 채용상세 

경영관리는 학력 및 연령에 제한이 없는 채용이고, 기술 쪽은 (대학이든 고등학교이든) 전기 관련 과를 졸업하거나 전기분야 산업기사 이상 자격증을 소지해야 한다. 경력직 같은 경우는 전기자격증 소지자로 일정 이상의 실무경력이 있어야 한다. 

1단계 (서류전형) : 블라인드 채용이라 서류에 대한 부담은 덜한 편이다. 하지만 이 이야기를 돌려서 생각해보면 여러 가지 스펙적인 요소를 덜 쓰게 만드는 블라인드 채용하에서 서류에서 배수가 있다면, 도대체 무슨 기준인지 알 수 없다는 말이기도 하다. 채용공고 자체에서 정확하게 서류 몇 배수를 뽑는다는 근거가 없으니,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서류 몇 배수일 것이라는 이야기는 취준생들이 짐작하는 얘기일 수밖에 없다. 지금까지는 대부분 5~10배수 정도로 추론을 하고 있다. 

2단계 (자기소개서 작성) 
 

자소서 1번 항목 : 솔선수범에 대해서 “관리, 감독 없이도 스스로 업무를 처리하며 남들이 꺼리는 업무나 궂은 일도 주도적으로 나서서 해결”하는 것이라고 정의하고 시작한다. 자신이 가진 장점 중에 이런 특징들을 강조해야 한다는 말이다. 그런데 이 솔선수범에 대한 설명을 자세히 보면 이른바 리더십이라는 말로 치환이 가능하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사실 취업 준비를 하다보면 솔선수범 사례를 찾아 놓는 경우는 많지 않지만, 리더십 사례를 찾아서 자소서나 면접에 응용하기 위해서 발굴해 놓은 사람은 많다. 리더십이라 생각하고, 리더십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내면 된다. 특이하게 A와 B의 두 가지 사술 방향이 있는데 차이는 A같은 경우 객관적으로 입증 가능한 과거의 실제 사례가 된다는 것이다. 반면 B는 자신의 노력이 더 강조되는 것인데, 바꿔 생각하면 딱히 입증할만한 근거나 실제 결과는 부족한 일이라는 의미도 된다. 그 과정에서 어떤 것을 느끼며 어떻게 생각했는지 과정을 보겠다는 것이다. 만약 실제 퍼포먼스가 나온 사례가 있다면 A가 더 바람직할 수 있겠다. A를 쓰면서도 과정은 얼마든지 강조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자소서에 B를 준비했다는 이야기는 정확하게 A의 사례를 쓸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라는 현실적인 인식을 한국전기안전공사 측에서도 하고 있다는 말이다. 자신에게 해당하는 것을 찾아 쓰면 된다. 이어지는 문항들의 A와 B의 기준은 다 이렇게 현실적인 증거가 될 만한 퍼포먼스가 나오는 A와 그렇지는 않지만 자신의 노력이 강조될만한 과정이 있는 B로 나뉜다고 보면 된다. 

자소서 2번 항목 : 비전을 가지고 그것을 실현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인지를 보여 달라는 문항이다. 일단 자신의 뚜렷한 비전을 가지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 그것은 한국전기안전공사에 지원하는 이유와도 연결이 될 수 있다. 그리고 A와 B의 차이는 앞서와 마찬가지로 구체적 근거가 될 수 있는 A와 그렇게 뚜렷한 퍼포먼스는 없지만 그 과정을 서술할 수 있는 B로 나뉘는 것이다. 

자소서 3번 항목 : 한국전기안전공사에서는 대민업무들이 많다. 세상에는 별별 사람들이 다 있게 마련이어서 대민관계에서 생기는 스트레스가 상당하다. 한국전기안전공사를 그만두는 이유 중 꽤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이런 스트레스 관리에 실패해서다. 그러므로 입사 전부터 그런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는 사람인지, 현명한 해소 방법을 가지고 있는지 묻는 문항이 나오는 것이다. 사실 이런 문항은 공무원이나 경찰, 공기업에서는 자주 나오는 면접 질문이기도 하다. 배경이 그런 만큼 대인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어떻게 해소해서 성공했는지, 자신만의 방법들이 있는지를 쓰는 것이 조금 더 의도에 맞는 답변이라 하겠다. 

(기술) 자소서 4번 항목 : 현장에서 일할수록 안전수칙을 지키거나 가이드라인을 지키는 것은 중요하다. 그런데 불편하고 시간이 걸리니까 그런 부분을 무시하고 편의대로 하기 쉬운데 그렇지 않은 사람을 찾으려고 물어보는 문항이라 보면 된다. 자신이 주어진 원칙을 잘 지키는 사람이고, 무엇보다 안전 문제에 있어서는 철저하게 관리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를 찾아야 한다.

(경영일반) 자소서 4번 항목 : “업무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부분들을 반드시 확인하고 수 차례 점검하여 업무상 오류를 최소화”하는 것이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생각하는 ‘세밀함’이다. 꼼꼼한 점검, 성실한 일처리, 그리고 무엇보다 오류를 최소화하려는 노력과 기획 등이 다각도로 조명되어야 할 것이다. 전기를 다루는 일이다보니 자칫 방심하면 사고가 커지게 되다보니 보통 이런 조직은 평균보다는 조금 더 보수적으로 운용되게 마련이다. 그래서 현장 뿐 아니라 사무직에서도 꼼꼼하고 성실한 일처리를 요구한다고 보면 된다. 

3단계 (필기전형) : 

필기시험은 인성검사, 직업기초능력평가, 전공 시험의 3가지로 출제된다. 그 중에서 경영관리와 연구직은 전공시험이 따로 없어서, 직업기초능력평가를 100점 만점으로 평가하고, 기술 직무는 직업기초능력 30점, 전공 70점으로 평가하게 된다. 작년에는 기술 직무의 경우 직업기초능력 50점, 전공 50점이었는데, 올해부터는 전공 점수가 70점으로 늘어난 것으로 보면 전공에 대한 검증이 더 강화된 셈이다.
 

직업기초능력평가 직무별로 NCS직업기초능력 6개 분야라고는 하지만, 핵심은 의사소통과, 수리, 그리고 문제해결력이다. 문제해결력 같은 경우가 자원관리나 정보 능력 등을 포함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어쨌든 한국전기안전공사의 직업기초능력평가 같은 경우는 70~80% 정도 밖에 풀지 못했다는 사람들도 필기시험 통과자가 나오는 것을 보면 쉬운 문제들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전공시험들은 기술기준 및 판단기준, 전력공학, 전기기기, 전기자기학, 회로이론, 전기응용, 전기사업범령 등이 나온다고 하는데, 현실적으로 나오는 문제들의 리뷰를 보면 전기법규 문제가 많이 나왔고 회사상식 문제도 조금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전기전공은 전기기사 문제들이 골고루 나왔다는 이야기가 많다. 

4단계 (면접전형) : 서류를 통과해서 면접까지 가는 지원자는 최종 인원의 2배수 정도로 추측되고 있다. 여태까지는 3:3 면접으로 진행이 되고, PT면접이나 토론면접이 아닌 주로 인성면접으로 진행되었다고 한다. 대기시간까지 합쳐도 1시간 안에 끝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나왔던 질문들을 보면 자기소개를 일단 시키고, ‘자신과 의견이 맞지 않은 사람이 있으면 어떻게 하는지?’, ‘어떤 일을 목표로 장기의 계획을 세우고 실천을 한 경험’, ‘공과 사의 구분에 대해서’ 같은 전형적인 인성질문들이다. 거기에 한국전기안전공사의 현재 사업이나 앞으로의 계획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는 문항들, 그러니까 ‘4차산업혁명 관련해서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진행하는 사업’, ‘한국전기안전공사의 경쟁력 제고방안’, ‘한국전기안전공사의 홍보활동’ 같은 질문들이다. 

말하자면 면접이 준비하기에 어렵지 않은 셈이다. 그런데 2배수라는 경쟁률은 누군가는 떨어지고 누군가는 붙는다는 말이니까, 어렵지 않은 면접일수록 도대체 어떤 포인트가 합격자와 불합격자를 가르는 기준인가가 중요하다. 채용과정을 보면 ‘함께하는 인재’가 가장 중요한 키워드로 보인다. 면접을 준비할 때 가장 신경 써야 할 부분이 바로 이러한 특성이 아닐까 싶다. 

4. 한국전기안전공사 채용 정리 

면접 질문에 불화에 대처하는 법이라든가, 의견이 맞지 않는 사람과 잘 지내는 방법 같은 류의 질문들이 많고, 자소서에도 솔선수범이나 자기통제력 등의 질문이 나오는 것을 보면 전반적으로 ‘인화’라는 키워드가 한국전기안전공사의 채용을 관통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인재상 역시 제일 먼저 나오는 키워드가 ‘화합인’이라는 사실을 명심하여 채용에 임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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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매경교육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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