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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시한의 공기업 NCS 취업 불패노트 2019 #2: 한국수자원공사 2019 상반기 채용 분석노트
문의유형 직무적성꿀팁
등록일 2019-01-29 오후 5:08:09 조회수 67

 

한국수자원공사의 1차 전형은 NCS직업기초능력인 필기시험이다. 서류 전형은 없지만 지원자격 조건은 토익 700점이다. 이는 말 그대로 지원자격이라, 토익 점수가 높을수록 좋은 것이 아니라, 700점만 넘으면 된다는 뜻이다. (토익 외에 중국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점수 중 하나만 있어도 가능하다.

) 그러니 자신이 토익 700점만 넘은 것을 확인하면 누구나 필기시험을 볼 수 있는 채용이 바로 한국수자원공사의 채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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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수자원공사 채용 개요

한국수자원공사의 채용형 인턴 전환율은 80~90% 사이였다. 그런데 올 해는 특이하게 240명 인원 중 40명을 탈락시키겠다고 예고하고 있다. 이는 17% 정도 되는 양으로 사실 비중으로 탈락 컷을 정하면 조금씩 예정했던 것보다 많이 붙여주는 경향이 생겼는데, 숫자를 정해 놓으면 대부분은 에누리 없이 지켜지는 편이다. 실제 40명을 정확히 탈락시킬지는 지켜봐야 알겠지만, 왠지 비중으로 공고할 때보다 조금 더 냉정한 느낌이다.

한국수자원공사의 직원 1인당 평균 보수액은 2018년 기준으로 6,810만원이다. 여기에는 경영평가 성과급이 빠져 있는데 5년 동안의 추이를 보면 600~900만원 사이다. 그러니 이 금액을 마저 계산하면 7,400~7,700만원 정도 사이가 될 것이라고 추론할 수 있다. 신입사원 초봉은 성과급이나 상여금을 빼고 본봉과 수당만 해서 3,569만원 수준이다.

임직원 총계는 5,878명이며 이 중 여성 현원은 870명으로 15%다. 작년에는 16%였는데 여성 비중이 줄었다. 2017년 기준으로 신입 공채 327명 중 여성은 92명으로 28% 정도였는데, 2018년에는 365명 중 90명으로 25% 정도여서 이런 영향을 조금 받은 듯하다.

총 240명을 뽑는데 행정이 50명이고, 190명이 기술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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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역별 선발이기 때문에 선발전형도 권역별로 치르게 되고, 근무지도 이 기준으로 배치 받게 된다. 그러니 적어도 5년 이상은 처음 지원한 지역에서 근무를 하게 된다는 것이 원칙이라는 것을 유념하고 지원을 해야 한다.

구체적인 채용일정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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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채용프로세스

서류 단계가 있지만 영어나 일본어, 중국어 등의 기본적인 외국어 시험 점수만 있으면 통과가 가능하다. 그래서 1차가 필기시험이나 마찬가지다. 필기시험은 예전에는 전공 시험이 있었으나 지금은 NCS직업기초능력만 남은 상태다. 필기시험에서 2배수를 뽑고 2차 직무면접에서 1.3배수를 뽑는다. 그리고 3차 역량면접에서 최종합격자를 결정한다.

1차 선발에서는 양성채용목표제 때문에 35% 정도로 여성 비율이 맞춰진다. 그리고 비수도권 인재의 경우 쿼터가 45%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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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대사항은 모두 1차 필기시험에서 가점을 주는 식으로 작용한다. 유공자나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외에도 전문자격증 소지자나 2018년 한국수자원공사 체험형 인턴 수료자에게도 가산점을 준다. 하지만 타 공공기관 인턴의 경우 따로 가산점 기준이 명시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가점을 기대하기 힘들다.

특이한 것은 기사자격증 우대가 없다는 점이다. 전문자격증은 기술사, 변호사, 변리사, 공인회계사, 노무사 등이기 때문에 따로 기사 자격증 우대사항이 명시되어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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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한국수자원공사 채용상세

1단계 (서류작성) : 서류는 기본적으로 스펙 초월이다. 실제로 외국어 성적이 기준 이상이면 서류는 없는 것이다. 아예 1차 시험이 NCS직업기초능력평가로 명시되어있으니 서류에서 되고 안되고를 고민할 것은 없다.

2단계 (자기소개서 작성) : 서류 단계가 없는 것 치고는 자기소개서의 문항이 5 가지나 된다. 2,500자는 작성해야 하므로 취준생들에게는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서류 단계가 없으니 자소서는 면접에서 활용한다는 얘기인데, 사실상 면접에서는 자소서를 검토할 시간이 제한되어 있으니 세밀하게 읽지는 못한다. 그러니 너무 큰 부담은 가지지 말고 질문에 맞는 답으로 칸을 잘 채운다는 정도의 생각으로 편하게 써도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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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문항 : 경력이나 교육 등에 대한 이야기가 될 수밖에 없다. 하지만 대부분이 신규들인 지금 상황에서 그런 퍼포먼스를 가지는 사람이 많지 않을 수 있다. 기술 쪽의 경우는 학과 공부, 실험실, 프로젝트 등 그나마 할 얘기가 있지만 특히 행정의 경우 할 얘기가 없다. 사실 혼자만 겪는 문제는 아니므로 일단 자신이 생각나는 퍼포먼스를 가능한 쓰고, 의미를 부여하는 작업을 할 수밖에 없다. 마땅히 객관적인 퍼포먼스가 없다면 의지와 계획 그리고 그에 따른 실천과 노력 중심으로 써야 할 것이다.

2번 문항 : 대인관계에 대해서 예년에 유사한 문항은 팀 내에서 갈등을 극복한 경험에 대해서 쓰는 것이었다. 그런데 작년과 올해는 다른 사람들과 함께 일하면서 느낀 팀워크에 대해서니까, 단순히 팀 내 갈등을 해결하는 문제에서 대외적인 협업을 이루는 과정으로 조금 확대된 문항이라고 할 수 있다. 전체적으로 공기업 자소서의 경향인데, 팀이나 조직활동에서 갈등을 풀어낸 경험보다는 팀워크를 발휘해서 같이 일을 한 경험을 물어보는 것이다. 갈등을 풀어내는 것은 경청, 배려, 희생 등의 뻔한 키워드로 수렴할 수밖에 없는 반면, 같이 일을 하는 경험은 조금 더 많은 키워드들을 다룰 수 있을 것이다. 경청, 이해, 배려, 설득, 협상, 리더십, 문제해결, 희생 등 여러 가지 키워드를 활용해서 자신이 협업을 잘하는 사람임을 어필해야 한다.

3번 문항 : 자원관리 능력이라고 해서 어렵게 생각할 것은 없다. 상황을 판단하고, 정보를 분류하고, 분석한 후 그에 따라 실천까지 이어지는 프로세스를 가지고 있는 가를 물어보는 것이다. 자신이 그런 문제처리의 프로세스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며, 그 사례로 이러한 일이 있었다는 식의 서술을 하면 된다.

4번 문항의 의도 : 직업윤리를 물어보는 항목이다. 원칙과 효율성 사이에서 일어나는 갈등은 어떤 행정절차에도 항상 있기 마련이다. 그래서 어느 정도 효율성을 살리면서도 가능한 원칙에 어긋나지 않는 길을 가는 것이 가장 좋고, 그런 노력을 경주했다는 서술이 필요하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타협이 되지 않을 때, 둘 중에 하나를 택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공기업이라는 특성을 감안하면) 원칙을 중시하고 그것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었다는 선택이 필요하다. 편하지만 불법적인 길을 가지 않고 불편하더라도 규칙을 지켰던 사례도 괜찮다.

5번 문항의 의도 : 우선 자신이 수자원공사에서 이룩하고자 하는 구체적인 일을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그 일을 이룩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성실하게 최선을 다하는 것(내실)인지 창의적으로 변화를 꾀하는 것(혁신)인지, 굳건한 믿음과 신뢰를 주는 것(신뢰)인지 판단하고 그에 따라 인재상을 선택하면 된다. 물론 자신의 특성과 가장 잘 맞는 것을 판단하면 되지만, 사실 대부분의 취준생들에게 저런 요소들은 어느 정도 다 갖춰져 있기 마련이므로 한마디로 나는 이런 사람이라고 정의하기는 어렵다. 사람은 그렇게 단편적인 존재가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비전과 할 일, 그리고 자신이 설정한 세 가지 방향 중 하나의 역량 같은 것을 잘 매칭시켜 쓰면 된다.

3단계 (필기시험) : 한국수자원공사에서 NCS직업기초능력의 영향력은 상당하다. 예전에는 전공시험도 있었는데, 이제는 NCS기초능력평가만 나오기 때문에 지원자들을 다 응시하게 하고 고작 면접으로 2배수만 올려 보내는 이 시험의 중요성은 더 이상 말할 필요가 없다.

총 80문항이다. 문제해결능력, 의사소통능력, 수리능력, 자원관리능력의 4부분으로 구성되며 각 20문항이다. 80분이 배정되는데 말하자면 1문항에 1분씩이다. 영역과 문항수가 작년과 그대로이니, 아마 문제의 경향성도 변하지는 않을 것 같다. 한국수자원공사의 홈페이지에는 NCS직업기초능력에 대한 샘플 문제가 게시되어 있는데, 작년까지의 형태를 보면 NCS식의 문제만 나오는 것은 아니다. 공식적인 설명회에서는 각 20문제 중에 10문제는 기본적인 형태의 문제이며 10문제는 응용형태의 문제라고 얘기를 했는데, 이를 구체적으로 분석해보면 10문제는 영역별로 기존 인적성에서도 볼 수 있는 제시문 읽기, 응용계산, 수 추리, 퀴즈 등의 문제이고, 뒷쪽의 10문제는 NCS식으로 상황을 주고 그 상황에 맞춰서 정보를 찾고, 원리를 찾고, 의사결정을 하는 형태라는 뜻이다.

4단계 (직무면접) : 필기에서 면접으로 넘어 올 때는 공식적으로는 2배수다. 하지만 이전의 경우를 보면 동점자도 많이 나오고 해서 2.5배수 정도까지도 가능하다고 한다.

면접은 직무면접과 역량면접의 2단계로 구성된다. 면접에 대한 네이밍이 일반적이지 않아서 헷갈리는 사람도 있을 수 있는데 직무면접이 흔히 얘기하는 PT면접이고, 역량면접은 이름의 어감과는 달리 주로 인성면접이다.

직무PT면접은 수자원공사가 현재 진행하는 사업에 관계되어 해결책이나 대안을 제시하는 문제가 주로 나온다고는 한다. 실제로 채용공고에서 제시한 문제는 “K-water는 충남 서부지역의 극한 가뭄에 대한 대책으로 금강 하천수를 보령댐 상류에 유입시켜 댐 원수로 활용하는 보령댐 도수로 건설사업을 시행하였습니다. 수질이 상대적으로 좋지 않은 하천수를 취수하여 댐 내 호소수와 혼합시켜 원수로 활용하는 하천수-댐 연계의 장점 및 예상 문제점과 그 해결방안을 제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같은 문제였다. 하지만 막상 시험을 본 사람들의 말을 들어보면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행정학에 대한 기본에서 나온다든가 시사와 관계되어서도 나오는 경우가 있다고 하니, 그야말로 어떤 문제가 걸릴지는 복불복인 상황이라고 보는 것이 맞다. 아마도 기술적인 부분이 분명한 기술 직무보다도, 직무를 물어보기에 애매한 행정 직무에서 이러한 일들이 많이 발생할 듯싶다.

그렇지만 직무 PT면접이니만큼 얼핏 수자원공사와 직접적인 관계가 없는 문제가 나온다 할지라도 답변을 할 때는 그런 일들이 수자원공사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지 등 수자원공사와 관련해서 대답을 하는 것이 유리한 듯 보인다. 그러니 PT면접 준비에서는 수자원공사의 사업이나 관심영역 등에 대한 공부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5단계 (역량면접) : 직무면접에서 역량면접으로 가면 1.3배수다. 3명 중에 2명 이상이 합격이다. 이쯤 되면 방심하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겠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지만, 실제로 취준생 입장에서는 이런 면접이 더 긴장된다. 자신이 떨어지는 1명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역량면접은 상당히 구조화 되어 있다고 한다. 자소서 기반의 질문에 대한 대답 이후에 다시 추가질문이 들어오는데, 이 부분이 만만치 않다는 뜻이다.

또 자소서 외의 질문은 구조화된 공통 질문인데, 이에 대해서도 추가질문들이 준비되어 있어 허투루 대답하다가는 막히기 십상이다.

4. 한국수자원공사 채용 정리

한국수자원공사는 2017년과 2018년 채용방식이 조금 달랐다. 하지만 2018년 채용방식과 2019년 채용방식은 거의 변하지 않았다. 그 얘기는 2018년의 경향성이 2019년에 그대로 이어진다는 이야기니까, 2018년의 경향성을 참고하는 것이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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